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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불붙는 OTT 시장

추석 연휴 ‘꿀팁’…넷플릭스 100%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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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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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올해 추석 연휴는 비교적 짧아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콕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부터 끝나가는 연휴가 아쉽지만, 평소에는 즐기지 못했던 다양한 영화나 시리즈를 보기에 최적의 기회다.

넷플릭스가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거나 먼 길을 앞둔 귀성길을 준비하는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넷플릭스 사용법을 소개하고 나섰다.

넷플릭스는 이동 중에도 데이터 소진이나 느린 와이파이 걱정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한다. 긴 이동길에 데이터 때문에 마음 놓고 콘텐츠를 보지 못하거나, 와이파이에 연결했는데 속도가 너무 느릴 경우 유용하다.

모바일 기기에서 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고 보고 싶은 쇼를 선택하면 에피소드나 쇼 아래에 저장 다운로드가 있다. 인터넷이 빠른 집에서 여러가지 콘텐츠를 저장해서 이동 중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도 연휴 기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와이파이 환경에 연결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시청 중이던 시리즈의 다음 에피소드를 앱에 저장한다. 와이파이가 작동할 때만 기능이 활성화 되기 때문에 데이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가족이 모두 모여 콘텐츠를 감상하려고 할 때는 큰 화면이 필요하다. 넷플릭스는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TV, 노트북, 태블릿 등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IPTV가 LG유플러스의 U+TV라면 방법은 더욱 간단하다. IPTV 리모콘에 있는 넷플릭스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거나, 메뉴 버튼을 눌러 화면에서 넷플릭스를 선택하면 된다. 귀성길에 가족들과 함께 봐야겠다고 찜해둔 콘텐츠가 있다면 로그인만 하면 간단하게 ‘가족극장’이 펼쳐진다.

어린 자녀나 코흘리개 조카가 찾아온 집이라면 추석 연휴 동안 키즈 프로필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필로 넷플릭스에 로그인 해 어린이의 연령에 맞춘 콘텐츠만 보는 식이다. 해가 지거나 외진 곳이라 함께 외출할 수 없거나, 어른들이 바쁘고 삼촌이 함께 놀다가 지쳐 쓰러져도 넷플릭스 키즈 프로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재미있는 영상을 볼 수 있다.

광고가 없는 서비스다보니 갑자기 튀어나오는 부적절한 광고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부터 신기한 스쿨버스2까지 취향과 연령에 맞춘 콘텐츠가 다채롭다. 국민 대표 애벌레 라바의 섬 탈출기, 라바 아일랜드와 숲속에서 펼쳐지는 모험기, 출동! 유후 구조대는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다.

추석을 평화롭게 홀로 보내는 혼추족이라면 콘텐츠 편당 과금 걱정 없이 한 달 멤버십으로 넷플릭스 무제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로 평소에 미처 보지 못했던 다양한 콘텐츠를 원하는 만큼 감상 가능하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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