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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피터래빗`, 기존 애니메이션 영화와 다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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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피터래빗'이 오늘(14일) 오후 1시 10분 부터 채널CGV에서 방영 중인 가운데, 해당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8년 개봉한 '피터 래빗'은 ‘스웩’ 넘치는 악동토끼 ‘피터 래빗’과 ‘화’가 넘치는 깔끔쟁이 도시남 ‘토마스’가 당근밭을 놓고 벌이는 기상천외한 한판승부를 그린 작품.

개봉 전 100년 동안 사랑받아온 명작 '피터래빗'이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로 주목 받았다.

매일경제

피터래빗.사진=소니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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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이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와 다르게 생생한 현장감이 더해지고,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가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 해 호평 받았다.

이는 애니메이션임에도 실사처럼 느껴지는 것은 윌 글럭 감독의 연출 덕분였는데, 토끼들이 애니메이션이라는 걸 잊게 만들기 위해 진짜 동물처럼 보이도록 구현하고, 원작의 의상과 캐릭터별 표현은 그대로 가져왔다.

촬영 기간 실사 촬영 팀과 애니메이션 제작팀이 동시에 작업을 진행했고, 시각효과팀은 토끼의 다양하고 실감 나는 표정을 위해 귀와 얼굴을 최대한 활용해 사람과 같은 표정을 만들어냈다.

또한 토마스 역은 ‘어바웃 타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마더!’ ‘스타워즈’ 시리즈 등 매 작품 180도 다른 모습으로 돌아오는 배우 도널 글리슨이 맡았다. 그는 애니메이션인 토끼 피터와 싸우는 장면을 위해 2주간 리허설을 통해 안무를 하듯 연습했다. 촬영 당시엔 작은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통째로 외워 액션 감독의 지시에 따라 토끼 인형을 상대로 움직이는 등 열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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