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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케미렌즈, 누진다초점렌즈 가격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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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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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가 10만원대 전후 누진다초점렌즈와 기능성렌즈를 내놓는다고 14일 밝혔다.

케미렌즈는 최하 20만원대 이상인 고가 누진다초점렌즈 및 기능성렌즈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권장소비자가격은 내려 부담을 줄인 실속형 안경렌즈 신제품을 내놓았다.

2015년 4만에서 10만 원대까지 가격으로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UV400 나노미터에서 99.9% 차단하는 ‘케미 퍼펙트 UV’ 기능성 렌즈를 출시했다. 지난해 운전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드라이빙 렌즈 ‘케미 X-드라이브’를 10만원대 초반 가격에 내놓았다.

케미렌즈는 작년 2월에는 렌즈업계 처음으로 권장소비자가격 10만원 중반대 누진다초점렌즈 ‘매직폼 애니원’을 선보였다.

지난 7월 입문용 누진다초점렌즈 ‘케미 ZERO’를 10만원대 미만에 출시했다. 단초점 렌즈에 비해 불과 평균 3, 4만원 정도가 높아, 누진을 착용해야 되는 시력이지만 가격부담을 느끼는 단초점 안경 착용자들을 고려한 누진다초점렌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장기간 축적해온 신기술 노하우로 렌즈 개발 소요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이처럼 가격을 낮춘 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다”면서 "경기 불황으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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