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오늘 주무, 내일 배송’ 하는 로켓배송을 쉬지 않고 이어간다. 사진 | 쿠팡 제공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추석 연휴 막바지에 접어든 14일, 귀경길에 오르거나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며 온라인으로 손쉽게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시점이다. 남은 연휴기간 옥션, 지마켓, 11번가,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주요 이커머스를 어떻게 이용하면 될까? 각사의 주요 판매 전략 및 할인 상품을 짚어봤다.

먼저, 쿠팡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오늘 밤 12시 전까지 주문하면 내일 제품이 도착하는 ‘로켓배송’을 쉬지 않는다. 쿠팡은 지난 설 명절부터 365일 로켓배송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신선식품 새벽 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로 자정 전까지 주문하면 오전 7시 전까지 신선식품을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을 겨냥해 ‘나홀로 즐기는 명절’ 테마관을 오픈해 눈길을 끈다. 조리가 간편한 음식부터 게임, 독서 등 힐링 관련 상품, 홈케어 상품들을 제안했다.

티몬은 15일까지 ‘카드사 즉시할인&할인쿠폰 중복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민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씨티카드에 대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5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80만원 이상 구매 시 8만원 상당의 즉시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2만5천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3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장바구니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위메프는 최대 2만190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추석용돈받기’ 프로모션을 이날까지 진행한다. 응모 고객은 △2019포인트 △2만190포인트 △투데이특가 1000원 할인 쿠폰 중 한가지 혜택를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15~16일 열리는 ‘추석용돈쓰기’ 프로모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위메프는 16일 자정부터 2시간마다 투데이특가 타임세일을 연다. 대표 상품은 △심플 스니커즈 양말 3족 890원 △셀리맥스 수정화장패드 5매 2500원 △해남 꿀고구마 한입 사이즈 6kg 6900원 △퍼펙트스킨 마그넷 쿠션 본품+리필 6900원 △삠뽀요 꼬망 트렌치 코트 9900원 등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문화상품권·외식·쇼핑·뷰티 등 다양한 e쿠폰을 특가로 선보인다. G마켓에서는 홈플러스·AK플라자·이랜드 모바일상품권 구매 시 최대 4% 캐시백을, 옥션은 현대·이랜드·CJ기프트카드·롯데마트 모바일상품권 구매 시 최대 6.5%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G마켓, 옥션, G9와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지급된다. G마켓과 옥션에서 컬쳐랜드 온라인 문화상품권 10만원권은 9만1500원에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며, GS25·CU·이마트24 등 편의점 쿠폰도 특가로 선보인다. 에스오일 모바일주유권 5만원권도 3% 할인된 4만82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 역시 추석연휴 특별할인이 적용된 다양한 e쿠폰을 제시했다. △‘빕스 연어 특별전’ 1만1000원권을 90% 할인된 1100원에 △버거킹 ‘트러플통모짜와퍼콤보+와퍼주니어’ 1만7300원권을 45% 할인된 9400원에 △뚜레쥬르 제품교환권 1만원권을 20% 할인된 8000원에 △매드포갈릭 시그니처 4인 식사권 13만1900원권을 47% 할인된 6만9000원에 △파리바게뜨 ‘밤파운드’ 13000원권을 20% 할인된 1만400원에 각각 e쿠폰 소진 시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1번가는 △롯데시네마 1인 2D 주말·공휴일 영화관람권 1만1000원권을 30% 할인한 7700원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롯데하이마트 모바일금액권 10만원권을 10% 할인한 9만원에 판매한다.

konplash@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