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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D JV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이탈리아 사이펨(Saipem), 일본 치요다(Chiyoda)로 이뤄진 합작법인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나이지리아 가스공사와 트레인 7 관련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LOI는 최종 계약을 앞두고 주요 합의 내용을 문서화한 것이다.
NLNG에 따르면 최종 투자결정(FID)은 다음달 이뤄진다. 준공 시점은 최종 투자결정이 나온 뒤 5년 후로 예상된다.
SCD JV 컨소시엄의 총 투자금액은 100억달러(약 12조원)다. 우선 트레인 7 플랜트를 짓는데 70억달러가 들고 이후 업스트림(원유의 생산부문) 가스 발전에 30억달러가 더 투자될 전망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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