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상호 교류하는 시설로 지난 2017년 개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1월 필리핀 제19차 한-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해 "지난 9월에는 아세안 대화상대국 중 최초로 부산에 '아세안문화원'이 문을 열었다"면서 "아세안문화원은 양측 국민들 간 쌍방향적 문화‧인적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고 했다. 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태국, 미얀마, 라오스 순방에 앞서 지난달 27일 이들 3개국 유학생들을 아세안문화원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 일대를 방문 중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 추석 계획에 대해 "저도 고향에 노모가 계시고 제사를 모셔야 해서 고향에 다녀오려고 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두달 여 앞둔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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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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