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고객이 등산용품을 고르는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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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백화점이 명절 준비에 지친 가족 및 스스로에게 보상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나선다.

1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그린카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카 정회원 신규가입 시 1만원 할인권을 증정하며, 기존 회원들의 경우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그린카 이용 고객 중 가을에 받고 싶은 선물을 투표한 고객에게 롯데백화점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권'을 증정한다.

점포별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온열 마사지볼이 내장된 '파나소닉 안마의자'를 1160만원에 판매한다. 20일부터 26일까지 인기 스포츠 브랜드 균일가 대전도 진행한다.

잠실점에서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간절기 아우터 초특가전'을 진행해 '비지트', '리안뉴욕' 등 다양한 영패션 아우터를 선보인다. 20일부터 26일까지 골프 의류를 최대 80%, 골프 용품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골프 박람회'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도 프로모션을 진행, 오는 16일부터 29까지 2주간 수강일마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식당가 할인', '화장품 무료 샘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마트에서도 16일부터 포스트 추석 관련 마케팅을 진행한다.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상품인 마사지 및 힐링 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을 야외 활동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등산 배낭, 등산 스틱 등을 할인 판매하고 초밥이나 튀김 등 가을 나들이 먹거리 상품들을 할인해 선보인다. 가을 맞이 집 단장에 나서는 고객들을 겨냥해 '수납·청소용품·데코 가드닝·수예용품' 관련 상품 행사도 진행한다.

롭스(LOHB's)에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보습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가을타는 피부에 수분더하기' 행사를 진행한다. 당근 패드로 유명한 '벨라몬스터'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된 가격에 선보이며, 행사 기간 동안 기초 보습 제품을 구입하면 엘포인트(L.POINT)를 5배 적립 받을 수 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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