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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국당, 오늘 국회서 '조국사퇴' 민심 보고…"국민 요구 깨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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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野 해내지 못해 반성…조국 전후로 다를 것"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 촉구 1인 시위를 하며 지지자와 인사나누고 있다.2019.9.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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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자유한국당이 15일 추석 연휴동안 전해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 반대 목소리를 전하는 규탄대회를 진행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추석 민심 보고 대회(위선자 조국 사퇴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국회의원, 서울·경기·인천 당협위원장, 사무처 당직자, 보좌진, 당원 등이 참석한다.

한국당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곳곳에서 1인 시위와 함께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장외투쟁을 통해 청취한 민심을 전하고, 연설을 통해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조국 사태는 문재인 정권 시대에 우리 야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국민들께서 야당에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통렬하게 깨우쳐줬다"며 "지금까지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는 뼈아픈 반성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정권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 조국 사태의 전과 후가 다르듯 한국당도 조국 사태 이전과 이후가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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