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그날 본 건 살인이 맞아"… 광장공포증 그녀의 기억은 진실일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간] 우먼 인 윈도

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미국은 물론 호주,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등 전세계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 '우먼 인 윈도'가 번역출간됐다.

책은 광장공포증을 앓아 집밖으로 한발짝도 나올 수 없는 애나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애나의 일상은 다양한 향정신성 약물과 술, 이웃들을 훔쳐보는 취미로 이뤄져 있다.

그러다 건너편 집에 러셀 가족이 이사오면서 엉망진창이 된다. 애나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 집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애나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지만 경찰은 그 집에서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말한다.

애나의 기억이 약물과 술에 의해 만들어진 환각인지 진실인지 생각하며 흘러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2020년 5월에는 에이미 애덤스, 게리 올드먼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가 개봉할 예정이다.

◇ 우먼 인 윈도 / A. J. 핀 지음 / 부선희 옮김 / 비채 / 1만5800원
lgiri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