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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모유유산균, 효능과 섭취시 주의사항 "자연분만 태아, 유익균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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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모유유산균의 효능과 부작용에 관심이 집중됐다./SBS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모유유산균의 효능과 과다섭취시 주의사항이 관심을 모았다.

15일 화제인 모유유산균은 여성의 모유에서 추출된 유산균을 말한다.

모유유산균은 혈당 감소를 돕고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면역력 증가와 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과다 섭취시 설사, 복통이 동반될 수 있다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섭씨 60도 이상의 물을 함께 먹게 되면 유익균이 손상될 수 있으니 참고한다.

한편 최근 방송을 통해 전문의 들은 “자연분만 태아의 경우 엄마의 산도를 통과하며 유익균과 접촉하지만 제왕절개를 한 아이들은 그렇지 못한다”며 “연구 결과 제왕절개를 한 아이는 아토피, 천식 발병률이 높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성훈 내과 전문의는 모유유산균의 효능에 대해 “모유유산균은 유익균 본연의 효능인 유해균을 억제하고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예방해준다”며 “모유유산균은 다당류를 다당류로 바꿔서 (탄수화물) 과잉섭취를 막아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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