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어제 펀드 운용사인 코링크 PE 이 모 대표와 투자처인 가로등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 최 모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 장관 일가에게서 14억여 원을 투자받고도 백억여 원을 출자받을 것처럼 금융당국에 허위로 보고하고, 5촌 조카의 지시로 회사 내부 자료를 삭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코링크 PE에서 투자받은 23억여 원 가운데 특허 출원 등의 명목으로 10억여 원을 반납해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실제 펀드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투자자인 조 장관의 배우자 등이 자금 흐름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힙알못이 반드시 봐야 할 한국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