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 4층 ACH홀에서 아세안 놀이올림픽인 '어서와~ 아세안은 처음이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국가의 전통놀이와 퀴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행사로, 총 2부로 구성된다.

이 중 2부 '퀴즈 온 아세안'은 도서 '먼 나라 이웃나라-동남아시아편'의 내용을 토대로 한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회로, 아세안 10개국의 문화, 역사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세안 출신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AKF'(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 3기의 세 번째 미션으로, AKF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홍보, 운영 등 프로그램 전반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오는 22까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과 아세안문화원 1층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접수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18일까지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 선정도서 '먼 나라 이웃나라-동남아시아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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