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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카뱅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 34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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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 고객,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율도 높아"

뉴스1

(카카오뱅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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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내 신용정보 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34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에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본인의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0월31일 선보인 이 서비스는 출시 28일 만에 이용자수 100만명을 돌파하고 약 8개월만에 누적 300만명(중복 제외)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 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 10일 기준 344만 4000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10만명 가량이다.

서비스 이용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30대(37.1%), 20대(29.8%), 40대(23.4%)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58%로 여성 42%에 비해 더 높았다.

특히 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하는 비율은 미(未)이용자 대비 3배에 달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고객이 직장변동, 부채감소 등 신용상태가 개선됐다고 판단되면 금리인하를 요구할수 있는 권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평소 신용점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자주 조회하는 고객일수록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다든지, 연체를 줄인다든지, 적극적으로 신용정보가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었다"며 "고객의 적극적인 신용정보 관리를 돕기 위해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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