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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심민 임실군수 "지역상권 살릴 임실사랑상품권 판매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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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심민 임실군수(가운데)/사진=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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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임실)=이승석 기자】전북 임실군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공격적인 지역상품권 판매 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병행, 지역상품권 할인율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임실사랑상품권은 평소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고 있다. 군은 임실군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조례개정 등 절차를 거쳐 상품권 할인율을 권면금액의 8%, 명절 등 특정기간에는 1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도 지역상품권 발행규모를 30억원으로 늘려 공격적인 판매촉진에도 나설 방침이다.

앞서 군은 추석 명절 기간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기간을 별도로 정해 심 민 군수와 직원 등이 적극 동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전 군민 차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이용 운동,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등을 전개, 명절 분위기 및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심민 임실군수는 “우리 군은 명절 기간에 임실사랑상품권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토록 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대형마트 상권 확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는 한편, 임실사랑상품권의 판매 촉진을 위해 조속히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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