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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삼성전자와 현대차, 미국 고객 충성도 10위안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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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실시된 ‘소비자 충성도’ 조사에서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15일 미국의 IT 전문 시장조사업체 ‘브랜드키즈(Brand Keys)’가 최근 발표한 ‘2019년 고객충성도 상위 100대 기업(2019 Loyalty Leaders 100)’ 명단에서 삼성전자(스마트폰)는 3위에 올랐다. 지난해 6위였던 삼성전자는 올해 3단계 뛰어올라 애플 보다 앞섰다. 삼성전자는 컴퓨터 항목으로도 지난해 보다 8계단 오른 45위를 기록했다.

1위는 아마존(온라인 소매)이 차지했고, 2위는 구글(검색 엔진)이었다.

10위 안에는 아마존(태블릿)과 애플(태블릿), 넷플릭스(영상 스트리밍), 아마존(영상 스트리밍), 애플(스마트폰), 트레이드죠(식품 소매업), 현대차(자동차) 등이 포함됐다. 현대차도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했다.

이밖에 LG전자(스마트폰)는 41위에 올라 2계단 올랐다. 기아차도 지난해 68위에서 올해는 58위로 10계단 올랐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키즈가 지난달 미국 내 16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 5만5115명을 대상으로 110개 업종의 921개 브랜드를 평가했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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