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文, 추석연휴 부산 아세안문화원 들러 살펴본 것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the300]고향서 명절 보낸듯…15일 靑 복귀

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 부산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 부산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했다. 오는 11월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토요일인 이날 오후 4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부산 해운대에 있는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11월 25~26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11월 27일 열리는 한-메콩 정상회의를 두 달 여 앞두고 이뤄졌다.

청와대는 아세안과 상호 동반성장의 이정표가 될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국민들과 함께 힘차게 준비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아세안문화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상호 교류하는 센터로 지난 2017년 개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2017년 11월 필리핀 제19차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지난 9월에는 아세안 대화상대국 중 최초로 부산에 '아세안문화원'이 문을 열었다"며 "아세안문화원은 양측 국민들 간 쌍방향적 문화‧인적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청와대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이루는 데 문 대통령 방문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여사 또한 문 대통령의 태국, 미얀마, 라오스 순방에 동행하기 전, 지난달 27일 3국의 유학생들을 이곳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추석연휴를 고향(부산)에서 보낸 뒤, 15일 청와대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 전화인터뷰를 하고 "고향에 노모도 계시고, 고향에 다녀오려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 부산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