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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신안군, 렌터카 차고지 유치…3년간 550억 세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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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안군청 전경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렌터카 차고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은 어려운 세입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렌터카 차고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렌터카 차고지를 유치하고자 군 유휴 주차장과 폐교부지 등에 확보한 약 20만㎡와 낮은 임대료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한 업체와 계약에 성공했다.

최근 공영차고지 2만㎡ 임대계약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5만대의 렌터카를 등록할 계획이다.

군은 차고지 임대료, 자동차 취득세·등록 수수료, 자동차세 등을 통해 3년간 약 550억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15일 "렌터카는 일반 차량과 달리 4∼5년이 지나면 교체되는 경우가 많아 해마다 신규 렌터카 등록을 할 수 있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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