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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16일 날씨] 중부 맑고 남부는 흐리고 비…낮 최고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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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9도…평년보다 2도 높아

뉴스1

2019.9.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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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추석 연휴 뒤 첫 월요일인 16일에 중부지방은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16일)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북과 경남 서부, 전남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15일 예보했다.

전라도와 경남 서부는 비가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해 전북과 경남 서부는 아침에, 전남은 오후 늦게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강수량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3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아침과 낮 모두 평년보다 최대 3도가량 높을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20도 Δ춘천 17도 Δ강릉 17도 Δ대전 20도 Δ대구 19도 Δ부산 21도 Δ전주 21도 Δ광주 22도 Δ제주 23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8도 Δ춘천 28도 Δ강릉 25도 Δ대전 28도 Δ대구 28도 Δ부산 27도 Δ전주 29도 Δ광주 28도 Δ제주 27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음'~'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며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하여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오후부터 경상 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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