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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내년 국민 1인 세금 부담 749만9000원… 9만8000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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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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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국민 한 사람의 세금 부담이 75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의 2019년~2023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자료에 따르면 내년 국세 수입은 292조원, 지방세 수입은 96조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1인 세 부담으로 나눠보면 749만9000원으로 올해 세 부담 추산치보다 9만8000원 늘어난 수치다.

1인 세 부담은 2021년 780만2000원, 2022년에는 816만5000원, 2023년에는 853만1000원으로 예상돼 올해와 비교하면 110만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국민 세 부담은 국세와 지방세 수입을 인구수로 단순히 나눈 값으로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 등도 포함돼 실제 국민이 낸 세금의 평균치와는 다를 수 있다.

국민의 세금 부담을 측정하는 또 다른 지표인 조세부담률은 올해 19.6%에서 내년 19.2%로 오히려 떨어졌다가 2022년 19.3%, 2023년 19.4%로 조금씩 증가할 것이라고 정부는 예측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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