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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형건설사 신입사원 공채 진행...일부 건설사 경력 사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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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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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형 건설사들이 일제히 신입사원 공채에 나섰다. 또 신입공채 모집과 별개로 주요 건설사들의 경력직 채용도 진행되고 있어 건설사 취업에 관심있는 눈여겨볼 만 하다.

15일 건설업계와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건설 등의 주요 건설사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삼성 계열 건설사들과 SK건설, 롯데건설 등은 그룹공채 형태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포스코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에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중인데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AI(인공지능) 면접을 도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직무와 상관없는 어학성적 등 스펙보다 전문가적 자질 등이 더욱 중요한 자질이 당락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이를 중심으로 면접준비를 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호반건설(18일까지), 코오롱글로벌(18일까지), 효성중공업 건설부문(18일까지), CJ대한통운 건설부문(24일까지), LG그룹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22일까지) 등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한화건설 등의 경우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경력사원 모집의 경우 신입사원 모집과 달리 영어 활용능력 등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계·화공계열 전공자나 영어 활용능력 우수자를 우대하는 현대건설이 대표적이다.

또 대우건설은 상장 건설사 IR·공시 업무 1년 이상 유경험자 등을 한화건설은 경력사원 모집에서 건축기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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