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16일 오전 11시 서울광장 동편 특설무대에서 도시녹화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부터 추진해온 시즌 1의 뒤를 잇는 시즌2 캠페인은 2022년까지 생활권 주변 녹지량 확충뿐 아니라 ▲ 건물을 이용한 수직정원 조성 ▲ 지하철역사 등에 실내정원 조성 ▲ 학교 통학로 주변 녹지공간 조성 등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꽃밭에서'에 출연하는 신현준·이승윤·윤박·정혁 등 출연진 전원이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16일 행사에서는 시민 공모로 선정된 캠페인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선포식, 홍보대사 위촉식, 서울시 지도에 꽃 꽂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16∼2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는 시즌2의 대표적인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 제공]

okk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