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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인제군 북면 원통교 4차선 확장 탄력…교부세 1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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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진은 인제군 북면 원통교 확장공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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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의 북면 원통교 4차선 확장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5일 인제군에 따르면 북면 원통교 4차선 확장사업이 하반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북면 원통교’는 당초 1999년 4차선 확장을 계획으로 교량을 가설 할 예정이었으나 현지여건 상 2차선 교량만 설치하고 접속도로는 2001년 4차선으로 개설을 완료할 예정이었다. 이로 인해 원통교량만 2차선인 비정상적인 도로형태를 보여 왔다.

또 국도 및 지방도가 밀접한 교차로 지역에 위치해 있어 교통정체와 혼잡으로 인해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등 지역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원통9리는 주택 신축 등으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인구 증가에 따른 차량이동이 증가해 교통사고 위험이 노출되는 등 4차선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인제군은 이번 교부세 10억원 확보됨에 따라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교량 원통교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등 본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북면 원통교 4차선 확장공사는 이르면 10월 착공해 오는 2021년 연말까지 교량 가설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원통교 확장공사는 동서고속철도 및 국도 44호선과 연결하는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향후 관광객 유입과 지역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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