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복지부,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공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다음 달 18일 접수 마감]

머니투데이

보건복지부 / 사진=민승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6일부터 10월18일까지 '제2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 차이가 커 국가 지원이 필요한 전문 진료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4개의 공공전문진료 분야별 병원을 매 3년 주기로 지정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2020년 1월 1일부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되며,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전문진료 분야는 어린이, 호흡기, 노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등 4개다.

신청 대상은 4개의 전문진료 분야별 시설·인력 및 장비를 갖췄거나 갖출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종합병원 또는 전문병원이다. 신청 당시 공공전문진료센터 법정 지정기준을 갖춘 의료기관이어야 한다. 다만 지정기준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일정기간 내에 그 기준을 충족할 것을 조건으로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이 가능하다.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관은 다음 달 18일까지 광역자치단체를 통해 지정신청서, 2020~2022년 사업계획서, 광역자치단체 의견서 등을 복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및 시·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