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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유아와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12세로 지정 병·의원에서 이달 17일부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하는 어린이는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4주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예방접종경력이 2회 이상 있는 어린이는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어린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부안군의 경우 엔젤연합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접종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백신 보유량 이 다르므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체생활을 주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예방접종율이 향상되어, 어린이의 겨울철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방접종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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