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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울산·경남 고속도로 소통 원활…기차역·터미널에는 귀성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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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짧은 연휴, 막힘 없는 귀경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경남과 울산 고속도로는 뚜렷한 정체 구간 없이 대체로 원활한 편이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함안2터널 구간만 정체 현상을 보였다.

이밖에 남해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소통에 큰 문제는 없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보통 추석 당일 교통량이 가장 많고 마지막 날에는 줄어드는 추세가 그대로 반영된 것 같다"며 "연휴가 끝날 때까지 큰 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창원역·마산역·창원시외버스터미널·통영항여객선터미널 등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은 오전부터 몰린 귀성객으로 크게 붐볐다.

창원역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몰려들며 현재 서울은 물론 가까운 동대구까지 거의 모든 노선이 매진이라 티켓 구하기가 힘들다"며 "좌석 수 제한으로 인해 총이용객 수는 평소 이용객 1천여명보다 약 1.5배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대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이나 백화점은 물론 사천 바다 케이블카,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등 유명 유원지와 관광지도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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