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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뜨거운 가을 분양 성수기 앞두고 전국 4곳 215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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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강남의 아파트 단지들. 사진 |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는 16일부터 23일까지 이번주 분양 시장은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가을 분양 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조용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1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주는 추석 연휴 여파로 청약을 받는 곳이 전국 4곳 215가구에 불과하다.

우선 16일 제주 삼화다온펠리스 한 곳에서 청약을 받고, 18일에는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 지어지는 옹진백령 국민임대·영구임대·공공실버영구임대 등 임대아파트의 청약 접수가 이루어진다.

모델하우스는 5곳에서 문을 연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비롯해 ‘건대입구역 자이엘라’(오피스텔), ‘대곡역 두산위브’(주상복합·오피스텔), ‘청주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갖췄다.

업계는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는 넷째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르면 내달 중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계획된 물량을 미리 소진하려는 건설사들과 공급 위축을 우려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심리가 맞물리면서 올해 가을 분양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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