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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강원교육청, 태풍으로 취소된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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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도교육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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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지난 6일 태풍 '링링'으로 전면 취소된 '제12회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21일부터 11월2일까지 도내 6개 지역
에서 분산 개최한다.

15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대회 재개에 따른 경기장 확보와 학생 이동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춘천, 홍천, 원주, 강릉, 평창, 삼척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재개는 참가 학생들의 요청에 따른 것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고 학교, 지역사회, 경기종목단체 등의 지원 합의로 대회를 다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운영되는 축구, 배구, 치어리딩, 창작댄스 등 총 12개 종목 300여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전면취소 됐던 축제를 다시 개최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 많은 이들이 힘을 모았다"며 "대회가 어렵게 재개되는 만큼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초·중·고 573팀 7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12회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지난 8월 31일부터 철원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6일 태풍 링링의 피해 우려에 따라 7일과 8일 일정이 취소됐다.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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