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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소문사진관] 폐쇄된 중국 베이징 질주하는 미사일과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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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중국 베이징 거리는 폐쇄됐다.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 베이징 중심 도로엔 일련의 군용차량들이 미사일 등 첨단무기를 싣고 질주했다. 아래사진은 로이터가 이날 밤 베이징 한 건물 유리창을 통해 찍은 사진들이다. 대형 미사일과 무인기 등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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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 리허설을 위해 베이징 중심가 거리가 폐쇄된 14일 밤 미사일을 실은 군용 차량이 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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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베이징 거리에서 목격된 무인기.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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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미사일을 실은 군용차량이 베이징 거리를 지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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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등이 14일 밤 베이징 거리를 이동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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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첨단무기들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인 오는 10월 1일 국경절에 선보일 신무기들이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건국 70주년인 올해 국경절에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열고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신무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14일 밤 이들 무기의 행렬은 많은 시민이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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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 리허설을 위해 베이징 중심가 거리가 폐쇄된 14일 밤 시민들이 첨단무기들을 싣고 천안문 광장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을 지켜보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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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베이징 거리를 지나는 군용차량을 사진 찍고 있는 시민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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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시민들이 14일 밤 폐쇄된 도로를 이동하는 장갑차를 휴대폰으로 사진찍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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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밤 베이징 시내를 이동한 무기들은 열병식 예행연습을 위해 이동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7ㆍ8일에 이어 베이징 천안문(天安門) 광장을 14∼15일 이틀간 폐쇄했다. 이에 관광객들은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 연휴(13~15일)였지만 이틀동안 천안문을 관람하지 못했다. 1차 연습 때는 총 9만여 명이 참가해 열병식, 분열식, 군중 퍼레이드 등을 점검했다.

15일 낮엔 J-20 스텔스 전투기와 공중급유기도 베이징 상공에서 목격됐다. AP에 따르면 중국은 건국 70주년을 맞아 열병식과 기타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연과 드론, 포획 비둘기 등을 베이징 중심가에서 띄우는 것을 2주 이상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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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0 스텔스 전투기가 15일 베이징의 수도 위를 날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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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베이징 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공중급유기.[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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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인 국경절 행사는 열병식에 이어 군중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문화 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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