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제주 해상서 물놀이 즐기던 30대 레저객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제주=뉴시스】출동하는 119구급차. (뉴시스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날 제주 해상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분께 제주시 삼양1동 중부화력발전소 앞 해상 취수구에서 남성 1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물에 빠진 남성은 서울에서 온 정모(38)씨로 일행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중 발전소 취수구에 빨려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해경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취수구 안에서 정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정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정씨는 약 1시간 후인 오후 1시7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와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woo1223@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