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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북 선수단, 체전대비 추석 연휴 반납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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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대비 선수들, 막판 훈련 매진

뉴시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최형원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추석연휴에도 훈련하고 있는 익산 남성고 배구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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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1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다음달 4일부터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위해 전북 선수단이 추석 명절도 잊은 채 훈련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약 20일 남은 전국체전에서 전북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가족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포기했다.

테니스와 양궁, 자전거, 수영, 근대5종, 배구, 농구, 배드민턴, 레슬링, 육상 등 거의 모든 종목의 선수들은 추석 당일(13일)만 제외하곤 각각 자신들의 훈련 장소에서 금빛 사냥에 성공하기위해 막판 훈련에 매진했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사전경기에 나서는 체조 선수들은 추석 당일에도 쉴 틈도 없이 훈련에 임했다.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도 추석 연휴기간 내내 이뤄졌다.

최형원 사무처장 등 도 체육회 임원들은 군산과 익산, 전주, 완주 등 선수들의 훈련장소를 돌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외쳤다.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 선수들은 지난해 도내에서 열린 전국체전의 성과를 올해에도 이어가기위해 정말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며 “선수들이 경기력을 유지하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이번 대회에 전북 선수단은 1600명(선수 1217명·임원 383명)이 출전한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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