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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 기간 강도나 절도, 교통사고 등 사건사고 신고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은 지난 2일부터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찰은 범죄발생 취약지역 및 시간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주민 접촉이나 다목적 순찰 등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이에 12일~14일 전국 경찰에 접수된 강도와 절도범죄의 112 신고건수는 전년보다 7.7% 감소했다.
또 경찰은 소통 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해 안정적인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난폭운전 등 위험운전 행위를 집중 단속해 교통사고를 크게 줄였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대비 33.8%, 부상자는 46.7% 감소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내 살인·강도·강간 등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3611건이었다. 지난해(785건) 대비 18% 가량 감소한 것이다. 가정폭력 112신고도 1961건으로 지난해(2209건)보다 11% 줄었다.
또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 당일 전후(11~15일) 발생한 교통사고도 전년 일평균 71.6건에서 올해 42.5건으로 40.6% 감소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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