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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이낙연 국무총리 추석연휴 읽은 책 3권 소개...미래.기적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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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 2019' 등 SNS에 짧은 감상평 남겨

아시아투데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한 ‘카이스트 미래전략 2019’./ 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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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카이스트 미래전략 2019’ 등 이번 추석연휴 자신이 읽을 책 3권을 간단한 감상평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했다.

이 총리는 1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이스트 미래전략 2019’의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6대 절대과제, 옳은 지적”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책은 민간 싱크탱크로 국내 최초 미래학 연구기관인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문술미래전략대학원·미래전략연구센터가 2014년부터 발간해 온 국가미래전략 시리즈다.

이 총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통합 갈등해결, 평화와 국제정치, 지속적 성장과 번영, 지속가능한 민주복지국가, 에너지와 환경문제 모두 만만찮은 과제”라며 “그러나 피할 수도, 미룰 수도 없다”고 적었다.

앞서 이 총리는 13일 오후에는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을, 이날 오전에는 ‘20 vs 80의 사회’를 읽었다고 밝혔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쓴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은 지금 한국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분석했다. 또 우리가 자신감을 갖고 개척해야 할 분야와 취약한 분야는 물론 그 해결책도 제시했다.

이 총리는 이 책을 읽은 소감으로 “세계가 놀란 한국의 기적, 기적을 일군 강점과 저력, 기적을 망치는 내부의 적들, 또 한 번의 기적을 위하여”라며 “우리를 객관적으로 돌아본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20 vs 80의 사회’에 대해 “상위 20%가 기회를 ‘사재기’하며, 하위 80%와의 격차를 넓히고, 그것을 세습하는, 그런 미국사회를 진단하고 처방을 제시했다”며 “고민하며 읽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총리는 “국내에 이미 소개된 로버트 퍼트넘의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을 책”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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