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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경기 광역버스 환승 정류장, 냉난방·충전 등 첨단 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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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있는 광역버스 환승 정류소가 내년 에어컨, 온열의자, 미세먼지 저감시설 등을 갖춘 최첨단 정류소로 확 바뀐다. 경기도는 12개 환승 정류소를 선정해 내년까지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쉼터로 개선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정류소는 바람, 비, 햇빛 등을 피하는 단순 셸터(Shelter) 역할을 넘어 생활 편의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정류소 1곳당 최대 2억원을 투입해 휴대폰 충전기, 냉난방·한파방지 시설, 온열의자, 에어커튼, 폐쇄회로(CC)TV, 방범·금연벨, 미세먼지 저감시설 등을 설치한다.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해 연내 12개 환승 정류소를 선정한 뒤 내년 본격 개선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원 =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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