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감독당국의 역할과 감독당국간이 국제공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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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수석부원장,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 참석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금융감독당국의 역할과 감독당국간 국제공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수석부원장은 지난 11~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21차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에 참가해 이 같이 말했다고 금감원은 15일 전했다.
또 한국의 지속가능금융과 금융권의 기후변화 대응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한국에서도 기후변화가 국제적인 문제로 부각되면서 기후금융 등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수석부원장은 "금융감독측면에서도 유럽국가들과 함께 기후금융감독방안에 대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NGFS 가입을 추진중에 있다"며 이에 대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혹은 그에 준하는 국가 중 감독기구를 통합한 20개국의 비공개 모임이다.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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