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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CJ제일제당, DJSI 아·태지수 5년연속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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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업계 중 최초


CJ제일제당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에서 처음으로 5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평가 전문기관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 기준이다. 경제와 환경,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12개 기업 중 상위 20%에 포함되며 아태 지수에 등재됐다. 올해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체들 가운데 아태 지수에 이름을 올린 것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경제와 환경, 사회 등 총 3개 분야 26개 항목 116개 세부과제의 평가에서 대부분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특히 다양성 제고를 위해 여성 인력 확대 양성, 윤리경영 제고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 환경', '건강과 안전' 등 공유가치창출(CSV) 핵심 공유 가치에 맞춘 지속가능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목표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6월 동반성장지수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지난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 2년 연속 1위 등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은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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