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6 (일)

빠른 공항이용 팁 "셀프백드롭으로 시간 아껴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렵다 생각해 이용률 5.3% 그쳐
짐 부치는 시간 획기적으로 감축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8월 20일 1터미널 3층 C 카운터에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키오스크 28대 신규 도입했다. 인천국제공항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서비스 오픈행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 여름 성수기 특별교통대책기간(7월19일~8월18일)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총 654만명1421명에 달했다. 일평균 여객 수는 21만1014명으로 전년(19만9202명) 대비 5.9%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8월 지난 4일엔 일일 여객수가 23만4071명을 기록, 개항이후 역대 최다 일일 여객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가운데 열 명 중 세 명 가량(7월 기준 셀프체크인 이용률 32.0%)이 셀프체크인을 이용했다. 하지만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인 셀프 백드롭 이용률은 5.3%에 그친다. 셀프백드롭의 이용법이 낯설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하지만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셀프백드롭 이용법이 결코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만약 셀프백드롭 이용법이 낯설어 애꿎은 시간을 짐 부치는 데 낭비했다면 다음과 같이 셀프백드롭을 이용해 보자.

먼저 홈페이지, 모바일 체크인, 셀프체크인을 이용해 탑승 수속을 하고 탑승권을 받는다. 이어 셀프백드롭 기기에서 탑승권 바코드를 스캔하고 여권을 스캔하면, 승객 정보 및 허용 수하물을 확인할 수 있다. 처리할 수하물을 거치하고 수하물 보안 및 위험물 규정 확인하면 수하물 태그가 출력된다. 다음으로 출력된 수하물 태그를 처리할 수하물에 부착한다. 그러면 벨트 위 거치된 수하물이 처리된다. 동시에 출력되는 수하물 처리 확인증을 수령해 도착지에서 수하물을 찾을 때 이용하면 된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