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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경기남부청 "선제적 치안활동 펼쳐 추석 사건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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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일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 기간 활동

뉴스1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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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추석 기간동안 다양한 종합치안활동을 통해 안전한 명절 보내기에 힘썼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기간 동안 원활한 귀성·귀경길 교통흐름과 큰 사건·사고를 대비하는 등 안정적인 치안 유지에 앞장섰다.

올해 경기남부 지역의 일 평균 112신고는 293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4% 증가했다.

하지만 강·절도 신고는 11.1건(8.4%) 감소, 교통사고는 25.4건(33.2%) 감소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건수도 12.5% 줄었다.

경기남부청은 선제적 예찰활동으로 빈집·수확물 절도, 강도, 가정폭력 등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주요 범죄를 예방하고 또 올해는 예년보다 짧은 연휴기간임을 고려해 교통관리에도 주력했다.

경기남부청은 연휴 전부터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시설 등에 대해 범죄예방 요령 홍보 등을 펼쳤으며 상가밀집지역, 원룸촌을 대상으로 침입절도, 노상강도, 주취폭력 등으로 인한 주민불안을 야기하는 범죄에 대한 단속도 펼쳤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명절 이후에도 사전 진단을 통한 취약지역 환경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순찰노선 반영·방범지원 인력 투입 등 안전한 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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