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광주송정역, 버스종합터미널, 공항을 이용해 39만여 명이 광주를 방문했으며, 개인차량은 47만여 대가 유입되고 50만여 대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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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25개 응급진료의료기관에서 24시간 비상진료를 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341곳과 문 여는 약국 465곳이 운영됐으며, 5개 자치구 보건소는 추석 당일에도 정상 진료를 했다.
또한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주유소 283곳이 정상 영업을 하고, LP가스 판매소 58곳도 권역별로 해당 일에 영업했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급수상황실과 급수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일상생활에는 큰 불편을 주지 않았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화재 9건, 교통사고 28건, 구조․구급 634건이 발생했지만, 각종 구급·구조 신고에 따른 119구급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교통사고(28건: 사망 0명, 부상 42명)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2∼26일, 5일) 54건(사망 0명, 부상 48명)에 비해 사고 건수(48.2%)와 인명피해(12.5%)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의료, 교통, 청소, 재난․소방, 급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12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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