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은 15일 오후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이 참여하는 총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
총학 관계자는 "학내 집회의 효과와 현실성 등을 고려할 때,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총학 주최 촛불집회를 추가로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다른 대학과 연대를 통한 대중행동 개최 여부는 타 대학과 연락을 취해보고 결정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진행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의 모교인 서울대에서는 지난달부터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학내 촛불집회가 3차례 열렸다.
첫 집회는 개인 단위 학생들이 열었지만, 이후 열린 두차례 집회는 총학이 주최했다.
서울대 총학은 조 장관에 관한 총학 차원의 입장을 정리해 16일 밝힐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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