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소방청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0월11일까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9.09.15. (자료=소방청 홈페이지 캡쳐)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소방청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0월11일까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가 무엇인지 조사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개방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를 발굴한 뒤 그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조사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참여를 원하는 이는 소방청 홈페이지(www.nfa.go.kr) 팝업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개방하기를 원하는 소방 관련 데이터 항목과 공공데이터 이용 목적, 보완·개선사항 등 객관식과 주관식 12가지 항목 설문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는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이용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개방 요청이 접수된 데이터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전국 소방서·119안전센터 정보와 화재발생 현황, 119구조·구급활동 현황 등 38개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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