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애경산업, 추석 맞아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위한 경주 여행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이탈주민 가정 45명 1박2일간 경주 여행 전액 지원

명절에 고향에 갈 수 없는 탈북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여행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추석을 맞아 14~15일 이틀간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위한 ‘경주 국토사랑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게 됨으로써 겪는 탈북민에 대한 편견, 경제적 문제, 외로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명절에 고향에 갈 수 없는 북한이탈주민의 그리움과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이 같은 여행을 준비했다.

이번 캠페인에 애경산업은 경주 국토사랑캠페인 대상자로 선정된 북한이탈주민 가족 구성원 45명에게 여행에 필요한 교통, 숙식 등의 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이에 앞서 애경산업은 국토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광복절을 맞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울릉도·독도 여행을 진행했으며, 올해 한부모 가정 대상으로 해당 캠페인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며 “애경산업은 다름을 가지고 있는 소외계층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