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에서 발생한 '드론테러'에 석유류 도소매 판매업체 흥구석유가 급등했다.
16일 오전 9시6분 현재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29.82%) 오른 653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드론 10대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해안에 위치한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 석유시설 두 곳을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진화됐으나 가동이 일시 중단, 이에 따라 사우디 산유량의 절반에 가까운 하루 570만배럴의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는 전세계 산유량의 5%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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