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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LNG플랜트 낙찰의향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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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민승기 기자]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가스공사(Nigeria LNG Limited)가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공사에 대한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보니섬 내 연산 800만톤 규모의 LNG 액화 플랜트를 건설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공사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맡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12일 해당 프로젝트의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면서 "이는 최종 계약 내용은 아니며, 본계약 체결시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민승기 기자 a1382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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