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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주항공, 타이베이·가오슝 신규 취항…6만원대 특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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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타이베이/가오슝 주2회, 부산~가오슝 주5회 운항

뉴스1

제주항공 운영 여객기(제주항공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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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제주와 부산에서 타이베이와 가오슝에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2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주 2회(수∙토) 일정으로, 부산~가오슝 노선에 주5회(월∙수∙목∙토∙일) 일정으로 새로 취항한다. 다음달 3일에는 제주~가오슝 노선에 주2회(목∙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각 노선의 운항일정은 요일별로 다르다.

타이베이는 자유여행객 사이에서 대표적인 미식 여행지로 꼽히며, 가오슝은 도심의 재미와 자연의 여유로움을 모두 간직한 남부 타이완의 최대 도시이다.

제주~타이베이 노선과 제주~가오슝 노선은 제주~후쿠오카(주3회, 화∙목∙토), 제주~방콕(주7회, 매일)에 이어 올해 들어 제주국제공항에서 3번째와 4번째로 신규 취항하는 국제노선이다. 2개 노선 신규취항으로 제주항공의 제주발 국제선 취항도시는 홍콩, 일본 후쿠오카, 태국 방콕 등 5개로 늘어난다.

인천, 부산, 제주, 대구, 무안 등 국내 주요 도시를 기점으로 타이완 노선을 운항하게 돼 우리나라를 찾는 타이완 여행자들의 도시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지게 됐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타이완을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은 지난 7월까지 62만8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만여 명에 비해 10.2% 증가했다. 같은기간 우리나라를 방문한 타이완 관광객도 72만7000여 명으로, 지난해 65만2000여 명에 비해 11.6% 늘었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10월2일부터 10월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 기준으로 제주~타이베이/가오슝 노선은 6만7800원부터, 부산~가오슝 노선은 6만28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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