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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올댓차이나] 중국 스마트폰 결제시장 3경원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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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스마트폰 결제시장이 급속도로 확대하면서 연간 3경원에 육박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결제가 단순한 대금 지불에 그치지 않고 의료와 금융 등 중요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서비스로 확대하면서 시장 규모가 팽창하고 있다.

스마트폰 결제 시장에서는 각각 10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알리바바와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텅쉰(騰訊 텐센트) 등을 중심으로 갖가지 파생 비즈니스로 진화하면서 확충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로는 지난 1년간 스마트폰 결제는 178조 위안(약 2경9902조원)에 달했다. 영국 조사회사 RBR은 세계 카드결제 총액이 2017년 25조 달러(2경9613조원)로 집계한 점에서 거의 비슷한 규모로 커졌다.

ICT 종합연구소는 일본 스마트폰 결제가 2018년도(2018년 4월~2019년 3월)에 1조1000억엔(12조1100억원)인 것에 비하면 중국 시장 규모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닛케이가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로는 지난 1개월 동안 중국에서 스마트폰 결제를 이용한 건수가 90회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7%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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