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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트럼프 "조건없이 로하니 만난다는 건 가짜뉴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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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과 폼페이오 장관 발언 부인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 전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이란은 세계 1위 테러국가"라고 비난했다.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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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아무 조건 없이 만날 용의가 있다는 고위 보좌관들의 발언을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가짜 뉴스들은 내가 이란과 아무 조건 없이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스티븐 므누신 장관은 앞서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 조건 없이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마주 앉을 것"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은 전제조건 없이 (이란 대통령과)만나면 행복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었다.

반면 이란은 제재가 계속되는 한 미국과 만날 생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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