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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롯데마트, 친환경 포장재 쓴다…"점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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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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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롯데마트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6일 "옥수수 전분을 활용한 포장재로 100% 자연분해된다"고 했다.

이 포장재는 우선 금산 추부 GAP 깻잎, GAP 매운고추, GAP 오이맛 고추, 공심채 등 네 개 품목에 적용해 17일부터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포장재는 약 3개월 간 충남도청·만인산농협과 협의한 끝에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친환경 수지로 만든 생분해성 포장재(PLA, Poly Lactic Acid)다. 기존의 포장재는 땅에 묻어도 썩지 않지만, 새 포장재는 자연 분해 돼 별도 분리 배출 없이 종량제 봉투에 버릴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필(必)환경 시대에 동참하고자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 친화적 사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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