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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릴하이브리드 전용 '믹스 클래시' 출시…"담배 고유의 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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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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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케이티앤지(KT&G)가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전용 담배 '믹스 클래시'(MIIX CLASSY)를 오는 25일 내놓는다.

'믹스 클래시'는 '믹스'(MIIX) 브랜드 최초로 출시되는 일반 맛 제품으로 담배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의 일반 맛 제품 대비 담배 냄새를 줄인 게 특징이다. 신제품은 16일부터 강남·동대문·신촌·송도·울산 등 5개 지역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lilMINIMULIUM)에서 첫 선을 보인다. 25일부터는 전국 편의점에서 일제히 판매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해 흡연하는 방식으로,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극대화되고 특유의 찐맛은 현저히 감소했으며, 사용 후 청소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해 호평 받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일반 담배 맛 제품에 대한 '믹스' 소비자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믹스 클래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며 시장 요구에 빠르게 대응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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