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 외통위에 제출한 현안보고 자료서 "상황 안정적 관리할 것"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 자료에서 "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등을 계기로 한미 간 각급에서 실무협상 대응 전략을 조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외교부는 "대화 재개를 위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외교부. |
외교부는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 9일 발표한 담화에서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제안했고, 이에 대해 미국 측도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미 실무협상 시기와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북미 양측이 소통해 논의할 것으로 전했다.
외교부는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고 북미대화를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은 기자 kyungeun0411@ajunews.com
박경은 kyungeun0411@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