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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타이어 알티맥스[사진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는 1871년 설립된 독일의 세계적인 기술기업인 콘티넨탈의 국내 사업을 맡고 있다.
제너럴 타이어는 1915년부터 100년 이상 미국 타이어 브랜드로, 1987년 콘티넨탈이 인수했으며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 첫 판매되는 제너럴 타이어 제품은 △사계절 승용차용 타이어 ‘알티맥스 RT 43(ALTIMAX RT 43)’ △SUV용 사계절 타이어 ‘그래버 HTS 60(GRABBER HTS 60)’ △밴형 자동차에 적합한 ‘유로밴 2(EUROVAN 2)’ 등 3종이다.
콘티넨탈코리아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수요를 흡수하고, 시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990년대부터 국내 진출해 사업을 벌이는 미쉐린코리아는 2017년 현대차와 ‘테크니컬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미쉐린코리아는 EQ900, G80, G70 등 제네시스를 비롯해 그랜저, 아이오닉, 최근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팰리세이드외 기아자동차 K9, K7 등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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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최근 완성차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많은 국내외 타이어 제조사들이 판매 부진을 겪는 상황”이라면서도 “미쉐린코리아는 국내 제조사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유통망 확대,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을 발판 삼아 타이어 시장에서 성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는 최고급 세단용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TURANZA Serenity Plus)’와 SUV용 고급 타이어 ‘알렌자 001(ALENZA 001)’ 등을 앞세워 최고 수준의 타이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단적으로,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에는 브리지스톤의 독자 기술인 나노프로테크(NanoPro-Tech)을 적용했다.
이는 분자 크기의 폴리머 및 소재물질을 배열하는 기술로, 카본 혹은 실리카와 기타 소재 분자들을 정렬시켜 분자 간 마찰열 감소를 통해 타이어의 회전저항은 낮추는 반면, 연비는 높이는 역할을 한다.
브리지스톤타이어 관계자는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는 이미 북미, 유럽, 호주 지역에서 최고급 승용차의 기본 장착 타이어(OE)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기아차 K3, K5, K7,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토요타 캠리 등을 주 대상 차종”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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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선보인 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에도 콘티넨탈 타이어가 적용됐다. 르노삼성차는 수입·판매 중인 마스터와 트위지에 콘티넨탈 타이어를 쓰고 있다.
김필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장·한국전기차협회장(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미쉐린 뿐만 아니라, 콘티넨탈과 브리지스톤은 물론 던롭과 피렐리 타이어 등이 가격 경쟁력을 높여 완성차 공급과 타이어 시장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행성능과 이미지 등을 타이어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를 완성차가 반영하는 것”이라며 “향후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용 타이어 시장도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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